서생포왜성
위치 : 울주군 서생면 서생리 711번지 주면일대
성규모 : 총길이 2.5km
성벽높이 : 5~8m (현재축성 높이 2~6m)
서생포왜성은 임진왜란이 일어난 다음 해인 1593년(선조 26년) 일본장수 가토 기요마사가 지휘하여
돌로 쌓은 16세기 말의 일본식 평산성이다.
1594년(선조 27년)부터 사명대사가 4차례에 걸쳐 이곳에 와 평화교섭을 하였으며 많은 외교적 성과를 거두었다.
1598년(선조31년) 명나라 마귀 장군의 도움으로 성을 다시 빼앗았고, 1년 후 왜적과 싸우다 전사한 53명의 충신들을
배향하기 위해 창표당을 세웠으나 지금은 파괴되고 터만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