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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북권

경주양동마을 이향정

경주양동마을의 문화기행

아홉 번째 양동 이향정 (二香亭) 중요민속자료 제79호


이집은 온양군수를 지낸 이향정(二香亭) 이범중 선생이 살던 곳으로 집 이름은 그의 호를 따서 지은 것이다.


조선 숙종 21년(1695)에 지었다고 하며 양동 마을 안골로 들어가는 동구 첫 어귀에 남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체적으로 튼 'ㅁ'자형 평면을 이루고 있으며 크게 안채, 사랑채, 아래채, 방앗간채로 구성되어 있다.


안채 뒤쪽으로 산길을 따라 쌓은 담장이 인상적인데 사랑채 앞으로도 낮은 산이 자리하고 있어 아늑한 느낌을 준다.



담장을 따라 올라가는 오솔길에는 초여름이면 찔레꽃이 만발하여 그윽한 향기를 풍긴다고 한다


앞마당이 넓고 방앗간채가 따로 있으며, 곳간이 매우 많은 점으로 미루어

집주인이 부농이었음을 짐작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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