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은 정몽주 선생의 [묘[를 안다면, [임고서원]을 함께 알아야 한다.
2.포은 정몽주 선생의 [임고서원] 1
경북 영천 IC에서 시내로 약 15분 정도 가면 도로변에' 임고서원'이 있다.
아마도 경북 영천시 임고면에 자리하였기에 '임고서원'이라고 하지 않았나 추측이 된다.
(2015년5월3일 포은 정몽주 선생 묘를 다녀온 후, 2015년5월21일 임고서원을 다녀왔다)
서원 입구에 들어서게 되면 성리학의 원조 대가라는 "동방이학지조"라고 새겨진 '송탑비'가 한눈에 속 들어온다.
여기가 임고서원 인데, 왼쪽 중턱에 조그만하게 보이는 4개의 건물이 '구 서원' 이고
가운데 여러 건물들이 '신 서원'이다.
'구 서원'
(사주문, 강당, 내삼문, 맨 뒤쪽이사당) 이다.
성리학, 충효와 그의 정신이 누가봐도 담긴 업적에 비해 규모가 아주 작아 보인다.
'신 서원'
앞쪽 누각이 영광루이고, 안으로 들어서면신도비, 함육재, 수성재, 홍문당, 유정문등이 있다.
임고서원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역사인물인 포은 정몽주 선생을 추모하기 위하여 조선 명종때 건립한 사액 사원이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으나 1965년에 복원 되었다.
안내문과 시비, 영광루
영광루
영광루를 들어서게 되면 왼쪽에 '신도비'가 있다.
'홍문당'
임고서원이라는 판액이 걸려 있다.
구 서원의 강당을 홍문당으로 건립하였다.
왼쪽 '함육재'
오른쪽것이 '수성재'
홍문당 마루
홍문당 마루
'유정문' 문이 굳게 받혀 있는걸 보니 출입통제 하는가 보다.
구 서원의 내삼문을 유정문으로 건립하였다.
'선죽교'(길이 8.35m, 너비 3.36m의 화강석)
북한 개성 개울에 있는 다리이다.
선죽교는 1392년(조선 태조 즉위년)정몽주가 후에 이방원의 일파에게 피살된 장소이다.
개성에 있는 선죽교는 지금은 통행을 제한하는 대신 행인을 위하여 바로 옆에 좁은 돌다리를 가설 하였다 한다.
선죽교란 돌비석은 한석봉이가 쓴 탁본이란다.
원래 선지교라 불렸는데, 정몽주가 피살되던 날 밤 다리 옆에서 참대가 솟아 나왔다하여
선죽교로 고쳐 불렀다고 한다.
고려시대에는 돌난간이 없었는데, 1780년(정조4년)정몽주의 후손들이 난간을 설치하였다.
(다음은 임고서원2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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