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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북권

포은 정몽주 선생의 [임고서원[2

2.포은 정몽주 선생의 [임고서원] 2

 

'은행나무'

이 나무는 높이 약 20m, 줄기둘레가 5.95m에 이르는 나이가 약 500년된 생육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노거수이다.

'계현재'

앞의 조그만문이 숙경문이다.

 

'숙경문'

아담한 고택의 느낌을 준다. 

오른쪽 작은문은 개방되어 있어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삐걱~ 하는 옛날 대문소리가 난다.

 

'포은 유물관'

여기에는 포은관, 임고관, 영상실이 있다. 
유물관 앞 마당이 넓고 시원스러워 삼년묵은 체증이 아주 숙 내려가는 느낌이다.
 
 

'숙경문 앞에서 본 포은 유물관 전경'

 
 

'포은관'

포은 선생의 출생부터 정성을 다한 효행과 출중했던 관직 생활, 그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고문서와 영상으로 전시되어 있고,
 


'정몽주 선생의 초상'

영정은 경주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포은 정몽주 선생은 성리학이 고려와 조선에 뿌리내리는데 큰 역할을 함으로 동방이학의 조종으로 존숭받는 학자이다.
 
정몽주의 초명은 '몽란'이였고, 다시 '몽룡'인데, 그의 어머니가 그를 임신했을 때 난초 화분을 품에 안고
있다가 땅에 떨어뜨리는 꿈에 놀라 깨어나 그를 낳았기 때문에 지은 이름이다.

또 정몽주가 아홉살 때 어머니가 낮에 검은 용이 뜰 가운데 있는 배나무로 올라가는 꿈을 꾸다 깨어나
밖으로 나가 보니, 배나무에 그가 올라가 있었다. 그래서 '몽룡'이라고 고쳤으며, 그가 성인이 된 뒤 다시 '몽주'로 고쳤다.
정몽주는 태어나면서부터 재주가 남달랐고, 어깨 위에 북두칠성 모양의 검은 점이 일곱개나 있었다고 한다.
 
 

'임고관'

충효정신을 담은 임고서원의 연혁, 성리학과 성리학자들을 고문서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충효관'

선비체험,전통문화체험을할 수 있는 연중 단체 교육관으로 숙박 시설 완비되어 있다.
 


데크로 올라가면 '조옹대'가 있다.

옆쪽에 용연이란 연못이 있는데, 정몽주 선생은 이곳 포옹대에서 낚시를하며 노닐던 곳.



'조옹대'

여기 전망대에 올라서면 임고서원 전체를 한 눈에 다 볼수 있다.

 

'용연'

물고기는 평화롭게..

이것으로 포은 정몽주 선생의 '묘'와 '임고서원'에대한 충효 문화 탐방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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