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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정몽주 선생의 묘 1.포은 정몽주 선생의 묘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님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학창시절 지독시리 엂었던 단심가... 경기 용인 처인구 모현면, 이곳은 고려말의 충신이며 동박 이학의 시조로 추앙되던 포은 정몽주(1337~1392) 선생의 묘소이다.묘지 관리가 깔끔하게 잘 되었다. 선생의 자는 달가, 호는 포은, 시호는 문충이며 본관은 연일로 정관의 아들이다. 공민왕 9년(1360) 과거에 장원급제 후 예문관검열, 예부정랑, 대사성, 문하찬성 등 여러 벼슬에 올랐다.5부학당을 세워 후진을 양성했으며, 향교를 세워 유학을 진흥하고 우리나라 성리학의 기초를 세웠으며, 한편으로는 일본에 가서 왜구를 금지할 것을 교섭하는 등 외교활동도 하였다. 이성계의 .. 더보기
노추산 모정탑 노추산 모정탑차옥순 할머니는 스물셋의 나이에 서울에서 강릉으로 시집을 온 후 자녀4남매를 두었으나 아들 둘을 잃고, 남편은 정신 질환을 앓는 등 집안에 우환이 끊이지 않던 중40대에 이르는 어느 날,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 계곡에 돌탑 3,000개를 쌓으면 집안에 우환이 없어진다는 묘한 꿈을 꾸게 되어, 그때부터 돌탑을 쌓을 명소를 찾아다니다 마침내율곡이이선생님의 정기가 살아있는 이곳, 노추산 자락에 1986년부터 돌탑을 쌓기 시작하여 26년동안 3,000개의 돌탑을 완성하고 2011년8월29일 68세의 일기로세상을 떠났다.(2015년5월3일 여행 둘째 날) 더보기
동해 무릉계곡 동해 무릉계곡은1,352m 두타산, 청옥산, 망군대, 고적대를 배경으로 한용추폭포, 쌍폭포 학소대, 관음폭포, 신선바위, 하늘문 등울창한 소나무 숲, 깨끗한 물길 등이 어우러져 기품 있고 수려한 경관을 담아내는 관광코스, 건강순환코스, 산악마라톤코스,등산코스가 있는 계곡이다.계곡 수에 발 담그고 물 한 모금 청하자면 이만한 신선이 따로 없다.장구한 내력을 지닌 유서 깊은 절집에는 만춘의 생기가 넘쳐흐른다.(2015년5월3일여행) 더보기
동해 추암촛대바위 추암 촛대바위바다에서 솟아 오른 형상의 기암괴석으로 그 모양이 촛대와 같아 촛대바위라 불린다. 더보기
불영계곡 불영사 울진 불영계곡 불영사장장 4시간을 달려, 또 4시간을 달려오는 친구내외와 우리4명이 만나, 2박3일 여행하기로 한 첫 날 만나는 장소가 불영사 였다.우리4명은 약속시간은 이미 지나버렸지만 그래도 빨리 가야겠다는 맘으로,금강송이 뿌리내린 산들이 병풍처럼 둘려져 있는 어느 한 곳도 눈을 뗄수없는 멋진 계곡, 한 컷도 못하고 스쳐 지나야만했던 불영계곡, 무언가 잃어 버린 것도 같은 아쉬움의 여백은 넓었다. (2015.05.02여행) 더보기
우장춘박사 기념관 우장춘 기념관 ‘씨 없는 수박’ 우장춘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기념관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2동 850-48번지에 자리하고 있다. 우장춘(禹長春, 1898~1959) 박사는 세계적인 육종학자로, 우리나라 육종학(育種學)의 황무지를 개척한 시대의 영웅이다. 불과 9년 5개월이란 짧은 기간을 조국에서 살았지만 그가 남긴 발자국은 지금도 또렷하다. 우장춘 박사는 1898년 도쿄에서 아버지 우범선(禹範善, 1857~1903)과 일본인 어머니 사카이(酒井) 사이에서 태어났다. 여섯 살이 되던 해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와 함께 어렵게 성장했다. 어머니는 일본인이었지만 그에게 항상 조선인임을 강조했다. 더보기
다시찾은 범어사 범어사의 가을(14.11.15) 더보기
수원화성행궁 수원화성행궁북쪽에 있는 장안문 (신풍루)에서 무예24기 공연 (봉수당)화성행궁의 정당으로, 이곳에서 정조대왕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열었다 (낙남헌)1795년 혜경궁 홍씨 회갑연 기간 중 과거시험과 양로연 등의 여러 행사가 열렸던 곳 (복내당) 장금이 의복, 어릴적 모습부터 최고상궁이 된 장금이의 의상 (유여택)정조대왕이 행차중 잠시 머물며 신하들을 접견하던 곳 더보기
추사(김정희)고택 추사 (김정희 선생)고택 추사고택은 추사의 증조부이며, 영조대왕의 부마이신 월성위 김한신께서 1700년대 중반에 건립한 53칸 규모의 양반 대갓집으로, 추사선생이 태어나서 성장한 곳이며, 주변에는 추사선생 묘, 월성위 화순옹주 묘와 정려문, 백송, 추사선생이 수도하던 화엄사 등 추사선생과 관련된 문화유적이 있었지만, 비오는 관계로 추사고택만 찾아보았다. (2014년10월31일 비오는 날) 추사 김정희 선생은 1786년 6월 3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서 영조의 부마이신 월성위 김한신의 증손이며, 이조판서 김노경의 아들로 태어나 백부 김노영에게 입양되었다. 선생은 조선왕조 후기의 실학자이며 대표적인 서예가로, 벼슬은 병조참판과 성균관 대사성에 이르렀으며, 당시의 당쟁에 휩쓸려 제주도와 함경도 북청에서.. 더보기
당진 솔뫼성지 솔뫼성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