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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서산 해미읍성 해미읍성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성벽. 크고 작게 쌓인 돌들은 제마다 해미읍성이 지나 온 역사를 머금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선조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역사의 현장 해미읍성입니다. (2014년10월31일 비오는 날) 성의 정문(진남문) 회화나무와 옥사 회화나무:수령 300년이상으로 추정, 1866년 병인박해 때 천주교 신자들을 이 나무에 매달아 고문했다고 전해진다. 옥사외부:1935년에 복원했으며, 1790년부터 100여년간 수많은 천주교 신자들을 국사범으로 규정하여 이 곳에서 투옥 및 처형하였다 남자감옥 여자감옥 객사:객관이라고도 하며 지방을 여행하는 관리나 사신의 숙소로 사용하였다 동헌:조선시대 지방관서에서 정무를 보던 중심건물이다. 관찰사수령들의 정청으로서 지방의 일반행정 업무와 재판등이 여기서 행.. 더보기
순천만 정원 스카이큐브(순천) 순천만 정원 스카이큐브(순천)순천만 정원과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잇는 세계 최초의 첨단 교통수단인 무공해, 저소음 친환경 무인궤도차 더보기
경주양동마을 경산서당 경주양동마을의 문화기행 열 번째 경산서당(慶山書堂) 향토문화재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의 장손 무첨당(無忝堂) 이의윤(李宜潤:1564∼1597)을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 사당이다 1838년(헌종 4) 오금리 낙산(洛山)에 세웠다가 1857년(철종 8) 안계리로 옮겨 세웠고 1870년(고종 7) 금령(禁令)에 의해 헐린 것을 1918년 재건하였다. 이후 1970년 안계댐 공사 때문에 현재의 자리로 다시 옮겨 왔다. 강당인 이선당(二善堂)과 동재, 삼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강당은 정면 5칸·측면 2칸의 팔작지붕 기와집이며 동재는 정면 3칸·측면 1칸 규모의 맞배지붕 기와집이다. 더보기
경주양동마을 이향정 경주양동마을의 문화기행 아홉 번째 양동 이향정 (二香亭) 중요민속자료 제79호 이집은 온양군수를 지낸 이향정(二香亭) 이범중 선생이 살던 곳으로 집 이름은 그의 호를 따서 지은 것이다. 조선 숙종 21년(1695)에 지었다고 하며 양동 마을 안골로 들어가는 동구 첫 어귀에 남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체적으로 튼 'ㅁ'자형 평면을 이루고 있으며 크게 안채, 사랑채, 아래채, 방앗간채로 구성되어 있다. 안채 뒤쪽으로 산길을 따라 쌓은 담장이 인상적인데 사랑채 앞으로도 낮은 산이 자리하고 있어 아늑한 느낌을 준다. 담장을 따라 올라가는 오솔길에는 초여름이면 찔레꽃이 만발하여 그윽한 향기를 풍긴다고 한다 앞마당이 넓고 방앗간채가 따로 있으며, 곳간이 매우 많은 점으로 미루어 집주인이 부농이었음을 짐작케 한다. 더보기
경주양동마을 심수정 경주양동마을의 문화 기행 여덟 번째 심수정(心水亭) 중요민속자료 제81호 심수정은 벼슬길을 마다하고 형인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을 대신하여 어머니를 극진히 모신 농재(聾齋) 이언괄(李彦适, 1494~1553)을 추모하여 지은 정자이다. 회화나무와 함께하는 심수정의 전경 대문이 굳게 잠겨 건물내부를 들다보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쉬웠다. '누마루방'심수정의 규모는 정자와 행랑채로 구분되는데, 특히 건물 전체의 기둥을 네모기둥이 아닌 둥근기둥으로 처리한 것은 이 건물이 얼마나 정성을 들인 건물인가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두 건물은 ‘ㄱ’자형 평면으로 되어 있고 정자는 사주문을 세우고 별도의 담장으로 둘러 독립적인 공간으로 구획하였다. 행랑채는 담장을 사이에 두고 톱니바퀴처럼 만나 ‘ㅁ’자형의 공간이 될 .. 더보기
경주양동마을 대성헌 경주양동마을 일곱 번째 탐방 대성헌(對聖軒) 중요민속자료 제34호 이 집은 영조8년(1732년)에 이언적의 11세손인 아능단이 분가하면서 지은 것이다. 순조 때 문과에 급제하여 홍문관 교리를 지낸 물외 이재직이 살던집 이라 한다. 우리의 옛집들은 빼어난 모양의 산봉우리를 바라보고 자리한 경우가 많은데 그러한 산봉우리를 안대하고 부른다. '대성헌'이 집은 안대를 성주봉으로 한 것인데 집의 이름도 성주봉과 마주하고 있다는 뜻으로대성헌이라 하였다. 사랑채의 두 칸 대청 앞쪽에 여덟 짝의 문을 달아 4짝씩 접어 올리게 되어 있는 점이 특이하다.18세기 중엽에 세운 목조 가옥으로, 안채·사랑채·행랑채의 3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채는 ㄱ자집 형태이고, 사랑채와 행랑채는 -일자형이며, 3동의 건물이 모여서 전체적으.. 더보기
경주양동마을 사호당고택 경주양동마을 경주 양동마을은 경주 손씨와 여강 이씨 두 가문이 약 500여 년간 대를 이어서 현재까지 살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마을로서 2010년 7월31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지금부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경주양동마을의 그 여섯 번째 문화 기행을 탐방합니다. 양동마을에는 많은 고택과 독특한 가옥들의 문화유산이 많지만 그중 대표하는 가옥들은 서백당, 무첨당, 관가정, 향단입니다. 여섯 번째 사호당고택(沙湖堂古宅) 중요민속자료 제74호 이 집은 사호당 이능승 선생이 살았던 집으로 사호당고택이라고도 부른다. 조선 헌종 6년(1840)에 지었으며 일반적인 'ㅁ'자 기본 평면을 가진 양반집이다. 크게 안채, 사랑채, 행랑채로 구성되어 있는데, 'ㄷ'자형 안채에 '一'.. 더보기
경주양동마을 수졸당 경주양동마을 경주 양동마을은 경주 손씨와 여강 이씨 두 가문이 약 500여 년간 대를 이어서 현재까지 살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마을로서 2010년 7월31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지금부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경주양동마을의 그 다섯 번째 문화 기행을 탐방합니다. 양동마을에는 많은 고택과 독특한 가옥들의 문화유산이 많지만 그중 대표하는 가옥들은 서백당, 무첨당, 관가정, 향단입니다. 다섯 번째 수졸당(守拙堂) 중요민속자료 제78호 '수졸당' 이 집은 회재 이언적의 손자인 수졸당 ‘이의잠’이 지은 것으로, 그의 호에서 집의 이름을 따왔다. 사랑채는 이의잠의 6세인 양한당 ‘이정규’가 영조20년 1744년에 지은 것이다.나란히 붙은 사랑채에 비해 대문채의 기단과 지붕.. 더보기
경주양동마을 향단 경주양동마을 경주 양동마을은 경주 손씨와 여강 이씨 두 가문이 약 500여 년간 대를 이어서 현재까지 살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마을로서 2010년 7월31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지금부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경주양동마을의 그 네 번째 문화 기행을 탐방합니다. 양동마을에는 많은 고택과 독특한 가옥들의 문화유산이 많지만 그중 대표하는 가옥들은 서백당, 무첨당, 관가정, 향단입니다. 네 번째. 향단(香壇) 보물 제412호 이 건물은 마을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곳에 있는데 기와집의 일반적 격식에서 과감히 벗어난 형식으로, 주생활의 합리화를 도모한 우수한 공간구성을 보인다. 원래 99칸 이었다고 전하나 6.25전쟁으로 일부는 불타 없어지고 현재는 56칸이 보존되어 .. 더보기
경주양동마을 관가정 경주양동마을 경주 양동마을은 경주 손씨와 여강 이씨 두 가문이 약 500여 년간 대를 이어서 현재까지 살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마을로서 2010년 7월31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지금부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경주양동마을의 그 세 번째 문화 기행을 탐방합니다. 양동마을에는 많은 고택과 독특한 가옥들의 문화유산이 많지만 그중 대표하는 가옥들은 서백당, 무첨당, 관가정, 향단입니다. 세 번째. 관가정(觀稼亭) 보물 제442호 중종 때 청백리로 널리 알려진 우재 손중돈(1463~1529년)의 옛집이다. 안채의 북동쪽에는 사당을 배치하고, 담으로 양쪽 옆면과 뒷면을 둘러막아, 집의 앞쪽을 탁 터이게 하여 낮은 지대의 경치를 바라볼 수 있게 하였다. 관가정 입구 대문과 .. 더보기